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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공연소개] 창무회 46주년 정기공연 <모시나비> / 12월 7일(수) 오후 3시 30분, 7시 국립극장 달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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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ctdance
댓글 0건 조회 6,572회 작성일 22-11-2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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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무회 <모시나비>

 

2022.12.7(수) 오후 3시 30분, 7시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모시나비의 찬란한 날갯짓 속에서 찾은 ‘투명함’을 주제로 펼쳐내는

우리의 모습.

잠시 시간을 내려놓고, 지금, 여기."

 

 

 

올해로 46주년을 맞이하는 「창무회」의 2022년 정기공연 <모시나비>는 본 단체의 발전과정 및

단체의 작품 세계에 대해 재조명하고,

크게는 현대 한국창작춤의 창조적 예술성을 끌어올리고 보다 새로운 무용의 흐름을 조성하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될 무대를 소개합니다.

 

 

그동안 꾸준하고 다양한 무대에서 작품 활동을 해온

「창무회」의 대표 안무가 4인 최지연, 김지영, 김미선, 김성의

부품을 자유롭게 떼였다 붙였다 하는 형태를 일컫는

‘모듈형 안무법’을 적용한 작품을 선보입니다.

 

이는 안무의 경우의 수를 안무가 각자의 방식으로 해체, 융합, 중첩의 방법을

적용하여 같은 주제를 가지고

전혀 다른 방식으로 표현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콜로키움퍼포먼스’로 검증,

본 공연에 앞서 3차례(07.14 / 09.08 / 11.27) 진행하였습니다.

이는 타인과의 춤 경험을 통해 얻고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가치가 서로 다른 정체성을 가진

작품들을 하나로 연결되는 시간으로

한국 창작춤의 예술 변화의 파편들을 흥미롭게 관찰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작품 <모시나비>는 모시나비의 날개에 집중하여 그 투명성에서 작품의 주제를 찾았습니다.

 

가리고 숨기기에 급급한 불투명한 세상에서 안과 밖의 구별되지 않는 투명함은

‘속세’라 불리는 악다구니 같은 이곳에서 아주 희귀하다.

그 투명함은 지금 우리가 무엇을 생각하며 살고, 어떤 가치를 부여하며 사느냐에 따라

여러 다른 모습으로 드러난다.

원치 않음에도 간절히 원하고 있었음에도….

투명한 날개를 통해 몸의 안팎 그 모든 것을 통째로 드러내는 ‘모시나비’처럼

그들의 비틀거리는 삶이 어떻게 찬란하게 보일 수 있을까?

그 ‘투명함’은 오늘의 삶 속에 나의 생을 지속하면서 추악해지지 않으려는 저항이지 않을까?

 

또 하나의 키워드인 절벽을 통해 회전하면서 공간이 변하고 의식의 흐름도 바꾸어 평평함을 지향하는

긍정의 이미지를 상상해보고

주된 키워드인 투명성에 대한 고민과 절벽을 통한 위기에서 긍정의 기운을 찾아가는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있습니다.

 

 

 

 

√주 최.주관: 창무회

√후원: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마포구청 (사)창무예술원

√티 켓: 전석 30,000원

 

√예 매

국립극장 02-2280-4114

https://www.ntok.go.kr/kr/Ticket/Performance/Details?performanceId=266364

 

인터파크 1544-1555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2016018

 

 

√공연문의: 02-2263-4680

공연기획MCT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mct_dance/

 

 

 

창무회<모시나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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